(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호동(첫째줄 오른쪽부터 일곱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창립 제30주년 기념식에서 박민숙(첫째줄 오른쪽 여덟 번째)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열어갈 내일!’을 슬로건으로 창립 제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송석준·이개호 국회의원,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임원·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996년 7월 24일 출범한 농가주부모임의 창립 정신과 지난 30년간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봤다.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올해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여성농업인의 해’여서 더욱 뜻깊다”며 “지난 30년 동안 여성농업인들이 지켜온 농업의 가치가 우리 모두가 함께 이어가야 할 미래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새로운 30년도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회원 약 3만7000명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단체다.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농협과 협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인 ‘영농後 환경愛’, 이민여성 농업교육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희망드림봉사단 운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농촌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