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공개했고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1주년을 기념해 '돌잡이' 콘셉트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ABL생명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 미래에셋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AI 혁신·고객가치·리스크관리 강화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주요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미지=미래에셋생명]
이번 보고서에는 AI 기반 혁신, 고객 중심 금융, 사회적 가치 창출, 건전한 리스크 관리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추진 과제가 담겼다.
미래에셋생명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상품 설계 자동화와 차세대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초개인화 고객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AI 활용 체계를 고도화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중심 금융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보험과 연금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중심 전략을 통해 장기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의 생애주기와 투자 성향을 반영한 은퇴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으며 변액보험 순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3조1천억원을 돌파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기치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후원,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위험관리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부채관리(ALM)와 자기자본투자(PI)를 분리한 자산운용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장기 투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책임 있는 금융회사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성과뿐 아니라 고객의 평안한 노후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과정"이라며 "고객과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동양생명, 우리금융 편입 1주년 맞아 타운홀 미팅…"그룹 시너지 강화"
동양생명(성대규 대표이사)이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를 다졌다.
동양생명 성대규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1일 '돌잡이’ 콘셉트의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1주년을 기념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영업현장에도 생중계됐다.
행사는 첫돌을 맞은 아이의 미래를 기원하는 전통 '돌잡이'를 콘셉트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어 성대규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의 주요 성과와 변화,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또 그룹 편입과 조직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 떡을 자르며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대규 대표는 "지난 1년간 큰 변화 속에서도 회사의 도약과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체질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 ABL생명,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업무연속성 체계 강화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하며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ABL생명 사옥 전경. [사진=ABL생명]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정부가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ABL생명은 지난 2023년 처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갱신 심사에서도 자연재해와 화재, 전산장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핵심 업무별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피훈련과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운영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ABL생명은 지난해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2301 재인증도 획득했다.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까지 더해 국내외 업무연속성 분야의 주요 인증을 모두 유지하며 재난 대응과 업무 지속 역량을 재확인했다.
정종국 ABL생명 리스크본부장은 "이번 재인증은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