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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Q 매출액 2580억...전년동기比 11.2%↑

  • 기사등록 2026-08-18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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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남양유업(대표이사 김승언)이 올해 2분기 매출액 258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1.2%, 44.4% 증가했다.


남양유업, 2Q 매출액 2580억...전년동기比 11.2%↑남양유업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수출 확대와 단백질·커피 등 성장 포트폴리오 강화가 외형 성장을 이끌고 주요 유통채널과 자회사 백미당의 실적 개선이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2분기 해외 매출액은 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7% 증가했다. 조제분유를 중심으로 동결건조(FD),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와 컵커피, 테이크핏 등 수출 품목을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 이는 상반기 전체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해외 매출액 4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했고 전체에서 해외 비중이 4.5%에서 9.6%로 확대됐다.


단백질∙가공유 등 성장 제품군의 외형이 확대되며 포트폴리오도 다양해졌다. 상반기 매출액 중 우유류 비중은 48.9%로 전년동기대비 5.5%p 낮아진 반면 초코에몽과 테이크핏 등이 있는 기타 제품군은 4.9%p 확대된 29.2%, 분유류는 0.6%p 확대된 21.9%다.


성장 제품군 확대는 주요 유통 채널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편의점(CVS) 채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했다. 테이크핏과 초코에몽, 17차 등 성장 브랜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채널 성장을 견인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와 급식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B2B(FS) 채널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거래처 맞춤형 제품과 원료 공급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백미당은 지난해 독립 법인 출범 이후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 가운데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액 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5000만원 적자에서 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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