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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1Q 매출액 2252억...전년동기比 4.4%↑

  • 기사등록 2026-05-18 1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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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1분기 매출액 2252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572% 증가했다.


남양유업, 1Q 매출액 2252억...전년동기比 4.4%↑남양유업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경영 체제 전환 후 5년간 이어진 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운영 효율화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저수익 사업 및 품목 조정에 따른 계획된 외형 축소가 발생했으나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1분기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수출과 B2B(기업간 거래) 중심 성장 채널이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1분기 수출액은 1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 그 중 캄보디아∙베트남 중심 분유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커피(동결건조∙믹스커피)·단백질이 포함된 기타 부문 수출은 136% 늘었다.


국내 판매 채널은 CVS(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이커머스 등 주요 채널 매출액이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B2B 사업인 FS(식품서비스) 채널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급식업체 등 거래처가 확대되고 우유∙발효유∙크림 등 공급 품목이 다변화됐기 때문이다.


브랜드별로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2% 성장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테이크핏 몬스터’, ‘테이크핏 맥스’, ’테이크핏 프로’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리뉴얼 및 국내외 판매 채널 확대가 성장세로 이어졌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넘어 지난해 말부터 홍콩 ‘써클K’, 몽골 대형마트 체인, 카자흐스탄 CU 등 현지 유통 채널에도 입점했다.


커피 제품군에서는 커피믹스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출시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산양유 단백질’을 중심으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가공유 매출액도 ‘초코에몽’, ‘말차에몽’을 중심으로 7% 증가했다.


지난해 별도 법인 출범 첫해에 흑자를 기록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사업 구조 재편 효과 덕에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3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남양유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베트남 유통 대기업 푸타이홀딩스와 조제분유 등 제품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한·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정에서 국내 유업계 중 유일하게 참여해 ‘푸타이홀딩스’와 3년간 700억원 규모의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유업은 베트남 시장에서 조제분유 ‘임페리얼XO’, 기능성 분유 ‘키플러스’,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를 동시에 전개하는 ‘카테고리 단위’ 전략을 통해 유아 식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 내 사업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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