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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보험업계 오늘의 소식…한화손보·한금서·KB라이프파트너스

- 한화손보, 스카이오토넷과 업무협약 체결…‘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 신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판분리 출범 5주년…GA 업계 ‘게임 체인저’ 도약

- KB라이프파트너스, ‘2026 윤리헌장의 날’ 개최…정도영업 의지 다져

  • 기사등록 2026-03-26 13: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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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 안전 기술 기업 스카이오토넷과 손잡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하며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가 5주년을 맞았다. KB라이프의 자회사형 GA인 KB라이프파트너스가 임직원과 소속 라이프파트너(LP)의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 한화손보, 스카이오토넷과 업무협약 체결…‘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 신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자동차 사고 예방 및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카이오토넷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관련 사고의 88.2%가 페달 오조작에 기인한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더밸류 브리핑] 보험업계 오늘의 소식…한화손보·한금서·KB라이프파트너스이준호(오른쪽) 한화손보 전략영업부문장이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김태근 스카이오토넷 대표이사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손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문화 확산,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확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스카이오토넷이 보유한 '닥터 세이프' 기술은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은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로, 사고 예방 효과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보는 해당 장치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을 신설하며, 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며, 옵션으로 장착한 경우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닥터 세이프’를 구매하거나 장착할 때 별도 신청 없이도 할인 혜택이 즉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를 추진해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해당 특약은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 예방 기술과 보험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판분리 출범 5주년…GA 업계 ‘게임 체인저’ 도약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승영)는 출범 이후 5년 만에 매출이 7.4배 성장하는 등 압도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328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확대됐다.


[더밸류 브리핑] 보험업계 오늘의 소식…한화손보·한금서·KB라이프파트너스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이미지=한금서]

지난 2023년 흑자 전환 이후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장은 원수사인 한화생명의 신계약 성장으로도 이어져, 한화생명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 20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조직 규모 측면에서도 한금서는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대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피플라이프와 IFC그룹 등 유력 GA를 차례로 인수하며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000명에 달한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안에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설계사들의 질적 성장도 두드러져, 평균 연봉은 제판분리 직전인 지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844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봉 1억원 이상의 고소득 설계사 수도 5606명까지 확대됐다.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업계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금서의 불완전판매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0.02%로, 이는 상위 30개 GA 평균인 0.077% 대비 낮은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또 GA 업계 최초로 기업 신용등급 'A+안정적'을 획득하고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및 국가고객만족도(NCSI) 보험대리점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대형 GA의 표준 모델로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오늘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고객에게 최고·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결실이다”며 “GA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소비자 보호와 윤리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설계사-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GA로 성장하며 미래형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KB라이프파트너스, ‘2026 윤리헌장의 날’ 개최…정도영업 의지 다져


KB라이프파트너스(대표이사 김성수)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6 윤리헌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윤리경영 가치를 확산시키고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더밸류 브리핑] 보험업계 오늘의 소식…한화손보·한금서·KB라이프파트너스김성수(앞줄 왼쪽 일곱 번째)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윤리헌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파트너스]

KB라이프파트너스는 올해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보호 운영 강화 방침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윤리경영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완전판매를 위한 청약 프로세스 재정비, 보험상품 비교설명 확인서 제출 및 설계사 대상 필수 교육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내부통제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부통제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수 대표이사는 선서를 통해 “임직원과 소속 LP의 윤리 의식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정도경영을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건전한 금융상품 판매 문화를 정착시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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