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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생산적 금융·AI 효율화 앞세워…'제2의 도약' 노린다

  • 기사등록 2026-01-26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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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이 특화채널 고도화와 AI 기반 업무 효율화, 생활밀착형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내며 경쟁은행과의 격차 축소에 나섰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AI 효율화 앞세워…\ 제2의 도약\  노린다지난 2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진완 은행장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경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특화채널 고도화와 AI 기반 업무 효율화, 생활밀착형 금융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고객 기반 확대를 여·수신과 결제, 퇴직연금 등 실질적인 거래 확대로 연결해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임원과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은행은 영업 방식 전반을 재정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과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특화채널 경쟁력을 높인다. 기업금융 특화채널인 BIZ프라임센터와 BIZ어드바이저센터를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 흐름에 맞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거래 범위를 확장한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투체어스W(TWO CHAIRS W)'를 통해 고액자산가 기반을 확대한다.


업무 효율화도 병행한다. 우리은행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객 상담, 업무 자동화,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지원, 기업여신 전 과정, 내부통제 등 주요 영역의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 비대면 상담과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 관리 체계를 정비해 현장의 영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담 채널도 확대한다.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거점 중심 전문상담센터를 시범 운영해 시간대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이후 거래는 모바일로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현직 직원과 재채용 퇴직 직원이 협업하는 방식이다.


생활밀착형 금융 전략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머니를 시작으로 편의점과 온라인 플랫폼 등과의 제휴를 확대해 결제와 생활 경험을 통해 고객 유입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고객 혜택을 집약한 통장 상품과 대형 가맹점 제휴를 통해 결제 기반 거래 확대를 노린다.


이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개발경로를 고도화하고 자산 상담, 가업승계 등 세부 직무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고객 기반 확대 과정에서 내부통제와 정보보호를 강화해 신뢰 관리에도 무게를 둔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고객 접점 확대를 실질적인 거래 증가로 연결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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