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대표이사 강태영)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전 제도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이 주요은행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나며 연금 자산 운용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DB, DC, IRP 전 제도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이 주요은행 1위를 기록했다. [자료=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DB, DC, 개인형IRP 전 제도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이 주요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2025년 4분기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은 DB형 19.93%, DC형 21.55%, 개인형IRP 22.04%로 집계됐다.
퇴직연금은 제도별로 운용 방식과 고객 성향이 달라 성과 편차가 나타나기 쉬운 영역이다. NH농협은행은 전 제도에서 고른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 내 퇴직연금 운용 경쟁에서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운용 체계 고도화와 인력 전문화가 꼽힌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ETF 운용 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형IRP 자동 포트폴리오 운용을 시작했다. 동시에 퇴직연금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지역별 특화 세미나를 운영하며 현장 운용 역량을 강화했다.
퇴직연금 시장이 장기 자산 운용 성과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수익률 결과는 은행 간 연금 운용 경쟁이 단순 적립금 규모를 넘어 실질 성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