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이 지난 4일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해 2021년 이후 환아지원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누적 기부금을 5억원으로 늘렸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왼쪽)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날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고객이 함께하는 환아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KB국민은행 고객경험 만족도 조사에 응답하면 설문 완료 건수에 비례해 은행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구조로, 고객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설문 참여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캠페인을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초록우산에 전달한 기부금은 이번 1억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이다. 은행과 초록우산은 해당 재원을 저소득 가정 환아의 수술·치료비와 치료 기간 동안의 생계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환아들의 치료와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해외 의료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107명의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을 받았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설립해 현지에서 수술 지원과 장학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