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이 지난 5일 판매를 마친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 수요가 이어지자 동일한 조건의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에 나서 고객의 예금 선택 폭을 넓혔다. 판매금액 규모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구조로 고객이 더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KB국민은행이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신규 출시했다. [자료=KB국민은행]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은 3개월, 6개월, 12개월 가입 기간을 제공하며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가입한도는 3조원이며 오는 19일까지 판매된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금리는 최종 판매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가입기간 1년 기준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이면 연 2.75%, 1000억원을 넘으면 연 2.85%가 적용된다. 2024년 11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 등 조건 충족 시 연 0.15%포인트의 이벤트 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2025년 12월 9일 기준, 세전).

상품 관련 정보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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