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와 라 과이라 주에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초록우산은 현지 아동과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에 나섰다.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현장에서 복구 인력이 잔해 정리와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초록우산은 현지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초록우산 자체 재원과 기업 및 개인 성금을 포함해 약 5억원으로 계획됐다.
초록우산은 우선 자체 재원 5,000만원을 투입해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기업과 개인 후원금을 바탕으로 피해 가정에 식수, 긴급식량, 위생용품, 침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 규모와 필요 물품에 따라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진 피해로 주거와 생활 기반을 잃은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생존 및 회복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현지 아동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 함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참여는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