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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양극재 기업 ‘롱바이그룹’과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

  • 기사등록 2026-08-19 17:01:35 | 업데이트 2026-08-20 0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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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포스코그룹이 19일 포스코센터에서 중국 양극재 기업 롱바이그룹과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그룹, 양극재 기업 ‘롱바이그룹’과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양측은 원자재 수급부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 과정에 걸쳐 제휴를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의 성분 시험과 품질 인증 과정을 마무리하고 표준화된 소재를 거래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소재 및 LFP 라인업 등 세부 협업 대상도 넓혀갈 예정이다.


포스코는 보유 중인 공급망을 활용해 고품질 리튬 원료를 안정적으로 전파하는 핵심 자원 제공자 임무를 맡는다. 율촌산업단지의 광석리튬 생산 시설과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거점, 포스코HY클린메탈의 재활용 추출물까지 총동원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지원한다. 기존에 추진해 온 자원 집중형 선제 투자와 유망 시장 대상 영업 확대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원자재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과 원료 주도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롱바이그룹은 고성능 양극재 제작 역량과 폭넓은 제품군을 바탕으로 원료의 최종 수요처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삼원계 제품을 비롯해 나트륨이온 및 리튬망간인산철 등 다각화된 플랫폼을 갖춰 한국 소재 자회사(EMT) 및 현지 공장을 모체로 포스코의 니켈·코발트·망간을 받아 가공해 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자원을 수집·재활용하는 완결형 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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