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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포스코퓨처엠·가온전선·KCC, AI·디지털 전환부터 전력 인프라까지…미래 경쟁력 확보 '속도'

- 포스코퓨처엠, 2028년까지 AI 제조혁신…"생산성 30% 향상"

- 가온전선, 美 빅테크 발전소용 케이블 첫 공급…"AI 전력시장 공략"

- KCC, 창호 정품 인증 이벤트…"소비자 신뢰 높인다"

  • 기사등록 2026-07-28 0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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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국내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생산 혁신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사적인 AI 제조혁신 로드맵을 발표했고, 가온전선은 미국 빅테크 기업의 발전소 프로젝트를 처음 수주했다. KCC는 소비자 참여형 정품 인증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 포스코퓨처엠, 2028년까지 AI 제조혁신…"생산성 30% 향상"


[산업 레이더] 포스코퓨처엠·가온전선·KCC, AI·디지털 전환부터 전력 인프라까지…미래 경쟁력 확보 \ 속도\ 포스코퓨처엠이 디지털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전사적 AX를 추진한다. [이미지=포스코퓨처엠]포스코퓨처엠(대표 엄기천)은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Game Changer'를 디지털 혁신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8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전사적 AI 전환(AX)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원료 수급부터 생산, 고객사 협업까지 전 과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세스 최적화, 통합 데이터 허브 구축, 지능형 공장 구현, 원료부터 제품까지의 초연결 체계, 고객사 연구개발 협업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제조 현장에는 피지컬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30% 높이고,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AI 기반 기술 분석과 가상 검증을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품질 분석 자동화를 통해 고객 대응 속도도 두 배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AI를 활용한 원료 가격 예측과 수요 전망, 가격 협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설비 운영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등 ESG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 가온전선, 美 빅테크 발전소용 케이블 첫 공급…"AI 전력시장 공략"


[산업 레이더] 포스코퓨처엠·가온전선·KCC, AI·디지털 전환부터 전력 인프라까지…미래 경쟁력 확보 \ 속도\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가온전선]

가온전선(대표 정현)은 미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발전소 구축 사업에 약 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내부 배전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자체 발전소 프로젝트로, 가온전선이 미국 빅테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첫 발전소용 케이블 공급 사례다. 회사는 미국 자회사 LSCUS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본사가 발전소용 케이블 공급까지 맡으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가온전선은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용 케이블 공급 확대에 힘입어 올해 미국 수출 규모가 지난해의 약 세 배인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AI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추가 수주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KCC, 창호 정품 인증 이벤트…"소비자 신뢰 높인다"


[산업 레이더] 포스코퓨처엠·가온전선·KCC, AI·디지털 전환부터 전력 인프라까지…미래 경쟁력 확보 \ 속도\ KCC가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중인 정품 인증 캠페인. [이미지=KCC]


KCC(대표 정재훈)는 창호 전문 플랫폼 '이맥스 클럽(Emax Club)'을 통해 'KCC 창호 프레임 속 정품 인증 마크를 찾아주세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C 창호를 시공한 고객이 프레임에 부착된 정품 인증 마크와 사용 후기를 등록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우수 후기를 선정해 추가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정품 인증 마크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실제 시공 사례와 사용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품 창호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CC는 지난해 선보인 O2O 기반 창호 플랫폼 이맥스 클럽을 통해 스마트 견적,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을 제공하며 창호 구매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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