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이 점진적인 3G 서비스 종료 추진 계획을 위해 사전 단계로 3G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이용자 수 감소, 설비 노후화, 차세대 통신 중심 전환 등 시장 여건의 변화로 인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
SK텔레콤이 3G 서비스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사진=SKT]
주요 해외 통신 기업들이 주파수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기 철수를 진행한 사례와 유사하다. 사업자는 향후 정부 당국의 정식 승인 절차를 거쳐 단계적 해지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기존 이용자가 차세대 네트워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비 무료 교체, 요금 감면, 해지 지원금 지급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연령층이 높은 사용자들을 고려해 기존의 저렴한 요금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약도 적용된다.
개편 과정은 다양한 안내 채널을 통해 전달되며 온·오프라인 지점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디지털 접근성이 약한 이용자층의 불편을 예방하는 전담 지원 방식도 병행하여 철수 작업을 차질 없이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