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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현대해상·ABL생명

- 삼성화재, 침수 위험지역 선제 대응…올여름 예방조치 1만3523건

-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영등포점’ 착공…어린이·양육자 커뮤니티 조성

- ABL생명, 추석맞이 나눔 봉사…송편 전달·어르신 금융교육

  • 기사등록 2026-09-18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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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삼성화재가 전국 침수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예방 활동을 펼치며 올여름 1만3523건의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 현대해상이 서울 영등포구에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아이마음 놀이터 영등포점’ 조성에 나섰다. ABL생명이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송편을 만들어 소외아동에게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 삼성화재, 침수 위험지역 선제 대응…올여름 예방조치 1만3523건


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 삼성화재)이 전국 침수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국지성·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현대해상·ABL생명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한 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2014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하·동절기 컨틴전시(비상)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50여명과 출동 협력업체 558곳이 참여해 하절기와 동절기에 위험지역 순찰·신고 등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지자체 190곳과 핫라인을 통해 위험지역 데이터를 공유한다.


올해 장마철을 앞둔 4~5월에는 최근 5년간 침수 데이터를 활용해 ‘침수피해지도’를 제작했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 인력 등 13명이 부산·울산·광주 등 전국 23개 침수 취약지역을 20일간 조사한 뒤 11개 지자체에 배수시설과 도로 차단장치 확충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8개 지자체가 15개 구역의 배수시설 정비와 빗물받이 추가 설치 등 개선 계획을 밝혔다.


지난 6~8월에는 기상특보에 따라 ‘예방-예비-경보’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저지대·상습 침수구역 1000여곳과 하천변 주차장 280곳에 견인업체를 지정하고 위험지역은 지자체와 112에 신고했다. 침수 위험 차량 차주에게는 긴급대피알림 앱으로 대피를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아파트 단지 차수판 설치 안내·교육 45건을 실시하고 전국 지하차도 832곳의 차단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올여름 대응 조치는 총 1만3523건이다. 순찰·통제 및 신고 활동은 지난 2023년 206건에서 올해 1만3317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불량 배수구 점검·신고가 1만3265건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 이후 누적 예방 활동은 2만4000여건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충북 진천 하천변 주차장 차량 136대와 경기 광주 차량 84대에 대피 알림을 보내는 등 현장 대응을 진행했다. 올해 7월에는 강릉에서 도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신고해 차량 진입을 막았으며 충남 아산에서는 출동업체가 차단시설이 없는 지하차도 입구를 통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예방은 단일 보험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축적된 침수 위험 데이터와 대응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하고 업계와 공공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민·관 협력 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삼성화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430여개 애니카랜드점에서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과 ‘카(Car)케어’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오일류 등 차종에 따라 10~20가지 항목을 무상 점검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영등포점’ 착공…어린이·양육자 커뮤니티 조성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어울숲근린공원에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아이마음 놀이터 영등포점’ 착공식을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현대해상·ABL생명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과 김민석 영등포을 지역구 의원,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및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어울숲근린공원에서 열린 ‘아이마음 놀이터 영등포점’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 영등포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축 설계와 인허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 착공에 들어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영등포점은 어울숲근린공원 내 연면적 약 500㎡ 규모로 들어선다.


시설에는 도서·놀이공간과 카페라운지, 프로그램실 등 문화·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의 성장과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사회 양육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과 영등포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업 현황 공유와 어린이 대표 소감 발표에 이어 시삽과 소원나무에 소원을 다는 행사도 진행됐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축비와 설립 후 3년간의 운영비를 후원한다. 영등포점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 이후 영등포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 ‘아이마음 놀이터 화성 동탄점’을 개관할 계획이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은 “아이마음 놀이터는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커뮤니티에 주목했다”며 “어린이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자라는 터전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지지하는 양육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ABL생명, 추석맞이 나눔 봉사…송편 전달·어르신 금융교육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이 지난 17일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현대해상·ABL생명ABL생명 임직원들이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송편과 계절 먹거리 키트를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지=ABL생명]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먹거리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사용된 기부금에는 ABL생명 사이버·모바일센터의 디지털포인트 고객 이벤트로 조성된 재원 일부도 활용됐다.


ABL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직접 만든 송편과 계절 과일 등을 담은 먹거리 키트를 마련해 지역사회 소외아동 40명에게 전달했다.


오후에는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금융생활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성훈 ABL생명 차장이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ABL생명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의 온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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