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첨단혁신 중소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최고 연 8.0% 금리의 청년 정책적금을 출시해 기업 성장과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 IBK기업은행, 첨단혁신 중소기업에 2000억 공급…기업당 최대 50억
IBK기업은행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IBK 첨단혁신 성장유망기업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전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상품은 기술개발과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재무등급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전략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자금을 공급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첨단혁신 분야 업종을 영위하면서 민간·공공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0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 기업에는 최대 1.4%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라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최고 연 8% ‘청년미래적금’ 출시…정부기여금 최대 12%
IBK기업은행이 만 19~34세 청년에게 최고 연 8.0% 금리와 최대 12%의 정부기여금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을 출시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이 'IBK청년미래적금'을 출시했다. [자료=더밸류뉴스]
기업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청년미래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연간 납입 한도는 60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5.0%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납입금액을 기준으로 일반형 가입자에게는 6%, 중소기업 재직자 등이 가입하는 우대형에는 최대 12%의 정부기여금이 지급된다. 적금 이자에는 비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가입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i-ONE Bank’ 개인 앱에서 받는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가입자는 다음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기업은행 영업점이나 앱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IBK청년미래적금’은 전체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