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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 IBK기업은행, 청약 준비 원스톱 지원...‘청약라운지’ 출시

- 수출입은행, 감사원과 적극행정 설명회...정책금융 지원체계 강화

- 수출입은행, 삼성전자 협력사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베트남 11개사 PPA 추진

  • 기사등록 2026-06-08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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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IBK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청약 서비스 출시, 적극행정 제도 교육, 해외 협력사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서며 금융권의 생활금융·정책금융 역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IBK기업은행, 청약 준비 원스톱 지원...‘청약라운지’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마이데이터 기반 부동산 청약 서비스 ‘청약라운지’를 출시해 청약통장 진단부터 일정 알림, 신청 연계, 당첨 확인까지 청약 준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기 고객이 부동산 청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밀찰형 서비스 '청약라운지'를 출시했다. [자료=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고객이 부동산 청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 ‘청약라운지’를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청약라운지는 청약통장 보유 현황과 가점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청약 준비 상태를 진단하는 서비스다. 관심 지역의 공공, 민간, 무순위 청약 공고와 알림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신청 화면과 연계된다. 고객은 청약 일정 확인 이후 신청 절차로 이동할 수 있고, 최종 당첨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청약라운지는 i-ONE Bank 개인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금융 거래 중심 앱 기능을 주거 정보와 자산관리 영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수출입은행, 감사원과 적극행정 설명회...정책금융 지원체계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감사원과 적극행정지원 제도 설명회를 열고 사전컨설팅 및 면책제도 적용 사례를 공유해 정책금융 집행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사결정 부담을 줄이는 데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왼쪽 두 번째부터 박정철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과 차순오 수출입은행 감사 등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제도 설명회'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수은은 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감사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적극행정지원 제도는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정철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설명했다. 교육은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은은 적극행정 지원체계를 강화해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감사원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수출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차순오 수은 감사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직원들이 감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 삼성전자 협력사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베트남 11개사 PPA 추진


한국수출입은행이 삼성전자 베트남 진출 협력사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공동구매 컨설팅을 지원해 중소중견기업의 공급망 탄소 규제 대응 부담을 낮춘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정책금융기관 소식...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열린 '공급망 ESG 역량 제고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안종혁 수은 전무이사, 김원근 파트론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수은은 삼성전자, 파트론과 공급망 ESG 역량 제고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공동구매 추진 관련 컨설팅 비용을 수은이 지원하는 내용이다.


PPA는 전기사용자와 발전사업자가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일정 기간 전기를 직접 거래하는 계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11개 중소중견 협력사가 베트남 현지에서 재생에너지를 공동 구매하는 계약을 추진한다. 에너지 전문 자문사는 구매계약 전 과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협력사를 발굴·추천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파트론은 베트남에 생산법인을 운영하는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로 협력사들의 사업 참여와 이행을 맡는다.


협력사들이 재생에너지 수요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모으면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PPA 체결 가능성이 높아진다. 재생에너지 조달 단가를 낮추고 발전사업자와의 협상력을 높이는 효과도 예상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공급망 탄소감축과 공시 요구가 강화되면서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부담은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기업 규모와 전문인력 한계로 현지에서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들이 부담해야 할 컨설팅 비용 상당 부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경험을 협력사에 공유하고, 베트남 진출 협력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생에너지 계약 방식을 공동구매 형태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사,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해외 생산기지의 탄소전환을 지원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은은 삼성전자 공급망 컨설팅을 시작으로 상생형 패키지 컨설팅 적용 범위를 다른 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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