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매년 사회적 배려대상인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ICT교육 지원으로 인재 육성에 기여를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 교보생명, 매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400명 ICT 교육 지원…미래인재 육성 확대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매년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청소년 약 3400명을 대상으로 ICT 기반 교육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1가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교보생명]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보다솜이 드림메이커스'는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초·중학생에게는 ICT 기반 체험과 언어교육을, 고등학생과 청소년에게는 ICT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ICT 체험 교육에서는 로봇 소프트웨어(SW) 코딩, 드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ICT 기반 언어교육을 통해 문해력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053명이 ICT 체험 및 전문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7명이 ICT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보생명은 적성검사와 진로 컨설팅, 학습지원, 1대1 전문가 멘토링 등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실제 진학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보생명이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배경에는 창립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이념 아래 설립됐으며, 올바른 교육과 건강한 성장이 사회와 국가 발전의 기반이라는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에서도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베트남 낙후지역에 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했으며, 라오스와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보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보호아동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해 교실과 놀이터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업과 아동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다솜이 드림메이커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25 장기요양보험 통계 공개…이용자 123만명·급여비 17.6조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엄호윤)은 202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5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CI. [이미지=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장기요양 인정자는 12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으며 등급 판정 대비 인정률은 90.1%로 상승했다. 신청자 수 역시 155만1000명으로 4.9% 증가하며 제도 이용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모습이다.
등급별로는 4등급 인정자가 57만7000명(46.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3등급과 5등급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인정자는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장기요양 급여 규모도 빠르게 증가했다. 2025년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17조6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으며 이 중 공단부담금은 16조1618억원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공단부담률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며 공적 재정 비중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이용자 수는 120만명을 넘어섰으며 1인당 월평균 급여비용은 154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급여 유형별로는 재가급여가 63.0%로 시설급여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해 요양시설 중심에서 가정 기반 돌봄으로의 수요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기요양기관과 종사 인력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기준 장기요양기관은 2만9734개소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종사 인력은 72만6809명으로 3.2% 늘었다. 특히 요양보호사가 전체 인력의 90%를 차지하며 핵심 인력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규모도 확대됐다. 2025년 장기요양보험료 부과액은 11조2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징수율은 99.4%를 기록해 안정적인 징수 기반을 유지했다.
이번 통계연보를 통해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수요와 재정 지출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동시에 공적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재정 지속 가능성과 서비스 공급 체계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보공단은 통계연보를 6월 30일부터 공단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