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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신한·키움투자자산운용

  • 기사등록 2026-06-26 14: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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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증시 투자 기회를 활용하되 변동성 관리 수요를 반영한 펀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주식 편입 비중을 50% 이하로 운용하는 채권혼합형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를 출시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하는 스마트 인베스터(Smart Investor) 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를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이 국내 증시의 구조적 변화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를 26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신한·키움투자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이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펀드를 신규 출시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이 펀드는 주식 편입 비중을 50% 이하로 운용하고 국공채와 우량 신용채권 등에 함께 투자한다. 국내 주식시장 상승 기회를 추구하면서 채권 이자수익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겠다는 구조다.


주식 부문에는 신한자산운용의 ‘패러다임 투자전략’을 적용한다. 전통적인 업종 구분보다 산업 내 구조 변화와 새 성장 축에 주목하는 운용 방식이다.


운용팀은 인공지능(AI), 주주가치, 산업재, K-소비재 등을 핵심 패러다임으로 선정하고 기업 탐방과 펀더멘털 분석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신한패러다임코리아 펀드’가 최근 1년 수익률 219.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준일은 지난 25일이며, 펀드평가사 제로인 종펀드 기준이다.


채권 부문은 신용위험이 낮은 채권을 중심으로 편입한다.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교적 짧은 듀레이션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패러다임코리아 펀드’,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 ‘신한패러다임코리아30 펀드’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 25일 기준 패러다임 투자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의 총 순자산은 3393억원이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국내 증시의 구조적 변화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투자자마다 기대수익과 위험 선호도는 다르다”며 “안정형부터 중립형, 적극형까지 투자 성향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패러다임 투자전략 라인업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 펀드 시리즈 순자산 1조 돌파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대표 분할매수 상품인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 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키움 뉴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의 순자산은 5000억원을 넘어섰다.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 펀드 전체 순자산도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20일 출시한 ‘키움 K-반도체 ETF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펀드의 순자산은 약 두 달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펀드는 국내 반도체 업종 관련 ETF를 대상으로 분할매수 전략을 적용한다. 반도체 업황의 성장성을 기대하면서도 단기 주가 변동성과 투자 시점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를 겨냥한 상품이다.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은 시장 흐름에 따라 주식형 ETF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설정 시점 또는 목표수익률 달성 뒤 리밸런싱 시점에는 자산의 약 25~30%를 주식형 ETF에 편입한다. 이후 시장이 오르면 매수 규모를 줄이고, 하락하면 매수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펀드별 목표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약 4~5% 수준이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늘어난 주식형 ETF 비중을 초기 수준으로 조정하고, 다시 분할매수 과정을 반복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스마트 인베스터 펀드 시리즈가 코스피200, 코스닥150, 나스닥100, 필라델피아반도체 등 국내외 지수와 섹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직접 분할매수를 하려면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시장을 살펴야 하지만, 이 전략은 시장 상승 시 수익을 실현하고 하락 시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지수와 섹터를 활용한 전략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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