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계열사들이 농촌 일손돕기와 ESG 경영 점검, 고령 고객 금융보호 활동을 잇달아 추진하며 농업·농촌 지원과 포용금융, 지속가능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다올금융그룹과 고양 마늘 농가 일손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다올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은 지난 24일 다올금융그룹 임직원들과 경기 고양시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자금시장부문 이상선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마늘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다올투자증권 김동응 상무, 다올자산운용 이승우 전무 등 다올금융그룹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농장 환경정비와 마늘대 절단작업 등을 하며 농가 작업을 지원했다.
이상선 NH농협은행 부행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ESG추진위원회 개최…녹색·전환금융 확대 논의
NH농협은행이 ESG추진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핵심 과제를 점검해 녹색·전환금융 확대와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에 속도를 낸다.
24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세빈 수석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ESG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와 함께 녹색·전환금융, 사회공헌 및 금융교육,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등 하반기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4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기반을 추가 확보했다. 녹색여신 관리체계와 전환금융 추진 기반도 강화했다. 농촌 아동 지원과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 활동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녹색여신 취급을 확대하고 전환금융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비해 ESG 데이터 관리체계도 정비한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사다리’와 청소년 금융교육 등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대상 활동도 이어간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ESG는 선언과 규제 대응을 넘어 실질적인 실행성과로 평가받는 단계”라며 “녹색·전환금융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캐피탈, 치매극복선도단체 인증…고령 고객 금융보호 강화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치매극복선도단체 인증을 받고 치매 고객과 가족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는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우측 세 번째)가 현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장수미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NH농협캐피탈은 인증을 위해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임직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응대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증은 NH농협금융 주요 계열사가 추진하는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NH농협캐피탈은 향후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과 치매 환자·가족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고객과 가족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임직원의 치매 고객 이해와 보호 역량을 높이고 금융 이용 불편 완화와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