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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4Q 매출액 7590억…전년동기比 1.57%↑

  • 기사등록 2026-02-04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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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759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 26.1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4Q 매출액 7590억…전년동기比 1.57%↑카카오뱅크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카카오뱅크는 ‘2025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6494억원, 당기순이익 48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0%, 9.1% 증가한 수치로 대출을 통한 이자 수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체 영업수익 증가를 견인했다.


카카오뱅크의 고객 기반과 활동성은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2670만명으로 지난해에만 182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50대 인구의 60%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으며, 40대 비율 또한 78%까지 높아지는 등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트래픽은 수신 성장으로 이어져 지난해 말 수신 잔액은 전년 대비 13조3000억원 증가한 6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 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한 결과, 비이자수익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1조886억원(전년대비 +22.4%)으로 집계됐다.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실행된 금액은 5조원(전년대비 +50%)을 달성했으며, 파킹형 투자상품인 'MMF박스'는 출시 6개월 만에 잔액 1조1000억원을 돌파하며 수익원 다변화에 기여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서도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했으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조 2000억원 늘어난 3조원을 돌파했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32.1%까지 확보하면서도 연체율은 0.51%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7년까지 고객 3000만명, 수신 9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2분기 외화통장, 4분기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태국 가상은행 설립과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M&A)도 본격 추진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배당금을 460원으로 결정했으며, 총 주주환원율은 45.6%로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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