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한 로컬 기업 10곳을 지원해 지역 상권 침체와 일자리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며 지방 소멸 대응형 민관 협력 모델의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사옥 전경.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지방 소멸과 청년 이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창업가를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설정하고 금융·행정·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전국 청년마을 및 청년마을기업 가운데 10개 청년 로컬기업을 선정해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상권 침체, 공동체 약화, 문화 및 생활 서비스 부족 등 지역별 핵심 과제를 사업 아이디어로 풀어내며 지역 내 실행 주체로 자리 잡았다.
지원 대상 기업들은 로컬 기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상용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는 성과도 냈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조직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년 로컬 지원사업 역시 지역 기반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청년 정책과 연결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