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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상속연구소, 자산 이전 분석 보고서 「부(富)의 여정 2025」 발간

  • 기사등록 2025-12-24 1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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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한화생명보험(대표 권형우 이경근) 상속연구소가 자산가(HNW)의 세대 간 자산 이전 과정을 심층 분석한 첫 연례 보고서인 「부(富)의 여정(Journey of Wealth) 2025」를 2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조부모, 부모, 자녀 세대가 각기 다른 시대적 경험을 거치며 형성한 자산관과 부의 이동 과정을 생애주기 관점에서 조명했다. 연구소는 전국 자산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20명의 개별 심층 인터뷰를 병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한화생명 상속연구소, 자산 이전 분석 보고서 「부(富)의 여정 2025」 발간한화생명 상속연구소가 24일 첫 연례 보고서인 「부(富)의 여정 2025」를 발간했다. [이미지=한화생명]

보고서에 따르면 상속과 증여를 바라보는 세대 간의 시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자산을 물려받을 3040세대 자산가들은 갈등의 핵심 원인을 '재산 분배 비율'로 꼽은 반면, 자산을 물려줄 6070세대 자산가들은 '상속 및 증여의 시기'를 가장 중요한 갈등 지점으로 인식했다. 또 자산가들은 전반적으로 상속 준비 부족에 대해 높은 우려를 나타냈으며, 각 가족의 특수한 상황에 맞춘 장기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가업승계 분야에서도 세대 간의 인식 차이는 확연했다. 6070 부모 세대는 후계자의 역량 부족을 걱정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3040 자녀 세대는 본인의 역량이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3040세대는 승계 이후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을 선택하며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국 사회는 자산 축적의 시대에서 자산 이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부(富)의 여정 2025」는 자산 이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대별 고민과 인식의 차이를 정밀하게 담아낸 만큼, 자산을 주는 세대와 받는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속연구소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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