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박창훈)가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데이터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전국 기초지자체의 약 70%가 자체 분석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러여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카드 결제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지자체별 소비 패턴, 상권 변화, 지역경제 동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에는 △지역별 소비 현황 △상권 매출 추이 △계절별 소비 변동성 △인근 지역과의 소비 비교 등이 포함됐다.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돼 비전문가도 활용이 가능하며, 자동 생성되는 분석 리포트를 통해 정책 설계와 집행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바다(DataBada)’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지자체에 2개월간 무료 체험 기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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