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박창훈)가 AI 기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창작 체험을 지원하며 디지털 문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꼬마피카소 AI 그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꼬마피카소 AI 그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신한 SOL페이 앱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제24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의 사전 이벤트다.
참가자는 주어진 주제에 맞춰 프롬프트를 작성해 최대 3점의 AI 그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 중 1점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 30점이 선정돼 스타벅스 5만원 교환권 등이 지급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역대 수상작을 학습한 ‘AI 어린이 그림 스타일’이 적용돼, 수채화와 크레파스 질감을 디지털로 재현한다. 신한카드는 아동 특유의 표현 감각을 AI로 확장시켜 참가자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올해로 24회를 맞는 신한카드 대표 가족 문화 행사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