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1.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허선호)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6개 팀을 대상으로 금융·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실시해 결선 전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금융권 AI 인재 저변 확대에 속도를 냈다.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 6개 팀을 대상으로 ‘금융·AI 융합’ 교육을 실시했다. [자료=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페스티벌 결선 진출 6개 팀을 대상으로 ‘금융·AI 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열린 예선 이후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AI페스티벌에는 총 443팀(860명)이 참가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개발과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예선을 거쳐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교육 과정에는 미래에셋증권의 금융 데이터 분석과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구조와 활용법, 전년도 수상팀의 개발·문제해결 경험 공유가 포함됐다. 네이버 제2사옥 ‘1784’ 투어도 진행해 AI·로봇·클라우드 인프라를 체험하도록 했다.

양사는 결선 행사까지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은 10월 현장 심사와 시상으로 마무리되며 총상금은 5500만원이다.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1000만원, 우수상(3팀)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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