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위기 대응과 성장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일 NH농협금융지주가 서울 강북구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점 정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28일 서울 강북구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점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 집행간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략회의는 △상반기 실적 점검 △하반기 전략 수립 △중장기 방향 모색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상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과 사례 공류를 통해 내부 역량을 점검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가 '최근 국제정세와 금융기관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그룹 차원의 하반기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농협금융이 5월부터 준비 중인 중장기 전략 초안을 공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우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2026년도 경영계획과 조직개편 방안에 반영해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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