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위메이드(대표이사 장형국)가 2분기 매출액 1592억원, 영업손실 403억원, 당기순손실 23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6.2%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속익은 각각 적자지속했다. 변동비 성격의 지급수수료를 제외해도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한 이유다.


위메이드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사진=더밸류뉴스]

하나증권은 '나이트크로우'의 약 100억원 규모 마케팅비 중 70% 이상이 2분기에 집행됐고, BJ 프로모션 대신 진행한 SSS펀드의 경우 시즌 1에서 약 23억원의 비용이 집행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고정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 후 흑자전환될 것으로 분석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매드엔진의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직간접적으로 4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며 "추가 지분 취득 및 합병을 통해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될 경우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8-08 17:19: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