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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인턴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대표이사 박정훈)가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손잡고 기후금융 연구 협력에 나섰다. 해외 연구 네트워크를 넓히고 저탄소 전환을 비즈니스 기회와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다.


우리금융, 베트남 정부 싱크탱크와 손잡고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베트남사회과학원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IHS)와 기후금융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베트남사회과학원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IHS)와 기후금융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연구기관을 관할하는 정부 싱크탱크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배출권거래제 도입·운영 현황 △녹색·전환금융 △기후금융 전반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양국 배출권거래제 운영과 민관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으며, 향후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례화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번 협력으로 베트남의 저탄소 경제 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그룹의 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후금융을 매개로 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연구소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기후금융포털’을 개설하고 그룹 내 ‘기후금융포럼’을 운영하는 등 관련 연구 활동을 강화해왔다. 또한 금융위원회 기후금융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제도 설계 논의에도 관여하고 있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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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02 1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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