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대표이사 최상호. 082210)은 5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5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옵트론텍이 5월 전기제품주 PER 1.8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에스텍(069510)(3.05), 백금T&A(046310)(3.33), S&K폴리텍(091340)(3.39)가 뒤를 이었다.
옵트론텍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옵트론텍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38.41%, 영업이익은 87.27% 감소했다(K-IFRS 연결).
지난달 23일 미국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용 고화질 렌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전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하면 미국 완성차 업체에 기존 계획 대비 2배 이상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24일 장중 최고가 2195원을 달성했다. 지난 3월 24일 장중 최저가인 993원을 기록한지 한 달 만이다. 16일 오후 1시 20분 기준 1742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유리 기반 광학부품을 제조, 판매한다. 1999년 5월 설립돼 2005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