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이사 김승언)이 ‘맛있는우유GT’ 생산 과정 견학 프로그램을 리뉴얼하며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인다.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에서 ‘맛있는우유GT’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충남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정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2002년 시작된 일반 소비자 대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생산 현장을 더 개방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 생산 전 공정을 중심으로 원유 선별, 품질 관리, GT공법 등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새 프로그램은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 콘셉트로 구성된다. 신선한 원유 확보 과정, 엄격한 품질 검사, GT공법 등 핵심 공정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살펴보며 참가자들이 직접 고품질 우유의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내게 맞는 우유 찾기, 우유 시음회,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일상과 연결되는 코너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회 운영 예정이며 회당 20명,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홈페이지 내 ‘건강한 사회–공장 견학’ 코너에서 접수 가능하다.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기업체 등 단체에 한한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