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가 오는 5일 오전 9시 홍콩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에서는 경영실적, 전망 공유 및 질의응답(Q&A)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해외 NDR(대면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IR자료는 행사 당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406억원, 영업이익 486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3%, 94.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58.7% 감소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과 부문에서 국내 자일리톨과 빼빼로 등 메가 브랜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와 카자흐스탄의 판가 인상 효과가 더해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건과와 빙과 부문의 실적 견인 흐름이 이어져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211억원, 7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