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AI기업 직접투자와 8조원대 생산적 금융 집행, 농가 일손돕기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산업 지원과 농업 기반 지역경제 지원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AI기업 애자일소다 직접투자...AI 에이전트 개발 추진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AI기업 애자일소다와 직접투자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2027년까지 AI 에이전트 기반 은행 전환에 속도를 낸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오른쪽)이 (주)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이사(왼쪽)와 직접투자 및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애자일소다와 직접투자 및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와 농업 분야 AI 전환 정책에 맞춰 AI 기술기업에 은행이 직접 자본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담 TF를 구성해 내부 AI 역량을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금융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 후보군 검토 과정에서는 AI 플랫폼 구현 역량,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 금융 특화 AI, 데이터 분석 분야 경쟁력을 기준으로 삼았다. 농협은행은 이 기준에 따라 애자일소다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6월까지 투자계약 체결과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진행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AX 전환을 위해서는 우수한 AI 전문 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AI기업 직접투자를 통해 AI가 고객과 직원의 일상에 함께하는 에이전틱 AI 뱅크(Agentic AI Bank)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8.5조 집행...연간 목표 68% 달성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생산적 금융 지원 실적 8조 5363억원을 기록하며 첨단전략산업과 창업·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산업 중심의 금융 공급 확대에 속도를 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및 임직원들이 생산적금융 계획 논의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생산적 금융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는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실물경제 성장과 기업 금융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기술금융, 국민성장펀드, 모험자본 투자 등 분야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부서별 블루오션 및 퍼플오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전략도 공유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기준 생산적 금융 지원 실적 8조 536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연간 목표의 67.6%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첨단전략산업에 3조 421억원, 창업·벤처기업에 2조 1962억원을 공급했다.
NH농협은행은 하반기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산업 금융지원, 기술금융 프로세스 고도화, 우수기업 발굴도 추진한다. 국민성장펀드와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투자도 확대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생산적 금융은 국가 실물경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라며 “전국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산업 및 혁신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시흥 농가 일손돕기...모내기·환경정비 지원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센터장 김우표)가 경기 시흥시 농가를 찾아 모내기와 마을 환경 정비를 지원하며 영농철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작업 부담 완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봉사단은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봉사단은 지난 27일 경기 시흥시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모판 나르기, 모내기, 잡초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또 마을 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하며 농가 주변 작업을 도왔다.
김우표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을 위한 농협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