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보호대상아동의 꿈을 키우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자녀에게 부모의 일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키즈 페스타’를 개최했다. DB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과 임시생활을 이어가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DB 프로미 폭염안심키트’를 제작했다.
◆ 교보생명,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 개최…보호대상아동 성장·자립 지원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 조대규)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서울시 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2026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어울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교보생명이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어울림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교보생명]‘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보호대상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또래 및 자립준비청년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관계망을 만들고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보생명 역사관과 계성원 곳곳을 돌아보며 팀별 퀴즈와 미션, 체육활동 등에 참여했다.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을 경험했다.
자신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비전보드를 만들며 각자의 꿈과 미래를 구체화했다. 이후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응원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경험을 소개하며 완벽한 준비보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실천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보호대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6년째다. 사업은 아동의 성장 단계에 따라 언어교육과 금융교육, 심리·정서 지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진로·직업 체험 등을 제공한다. 보호대상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이어지는 관계망을 구축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돕는 것도 특징이다.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사업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뿐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신한라이프, 임직원 자녀 50여명과 ‘키즈 페스타’…부모 일터 체험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천상영)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임직원 자녀 50여명을 초청해 ‘키즈 페스타’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 50여명을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고 가족과 추억을 쌓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신한라이프]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녀들이 부모가 근무하는 사무 공간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출근해 본사 각 층을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부모가 실제 근무하는 공간을 방문하며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은 어린이들을 직접 맞이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구내식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식을 마련해 함께 점심을 먹는 행사도 진행했다. 오후에는 ‘AI 우주과학 매직쇼’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체험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와 화폐의 변천 과정도 살펴봤다.
신한라이프는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초청 스포츠 관람과 캠핑 페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키즈 페스타를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의 일터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직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직원과 회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DB손해보험, 수해 피해 취약계층에 ‘폭염안심키트’ 지원…2차 피해 예방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은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코리아와 함께 수해 복구 현장의 취약계층을 위한 ‘DB 프로미 폭염안심키트’를 제작했다.
DB손해보험이 수해 복구 현장의 취약계층과 이재민을 위해 폭염 대응 물품을 담은 ‘DB 프로미 폭염안심키트’를 제작했다. [사진=DB손해보험]
이번 활동에는 DB손해보험의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가운데 PA 최고위 과정인 DB-MBA 6기에 참여하고 있는 44명이 함께했다. ‘DBRT의 ESG 실천’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DB손해보험과 피스윈즈코리아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ESG 프로그램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24년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초기 대응을 돕는 재난대응키트를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프로미 화분’을 만들었다.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의 2차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수해 복구 작업과 임시생활을 이어가는 주민들이 폭염과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폭염안심키트를 마련했다.
키트에는 에코 보냉가방과 아이스쿨팩, 쿨 넥밴드, 일회용 쿨타월, 자외선 차단제, 접이식 부채, 텀블러, 접촉식 디지털 체온계, 이온음료 분말, 폭염 행동요령 카드 등이 담겼다. 제작된 키트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이어가는 취약계층과 임시대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환 피스윈즈코리아 사무국장은 “수해 이후 무더위 속에서 복구 작업과 임시생활을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폭염은 또 다른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폭염안심키트가 현장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수해 복구 과정에서 주민들이 폭염과 온열질환이라는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재난 현장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