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전면 개장에 맞춰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또 손주와 자녀를 위한 장기 자산관리 상품인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글로벌 QR결제와 ATM 출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하나은행, 국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대응체계 본격 가동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국내 최대 규모 외환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전면 개장 첫날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을 방문한 구윤철 경제부총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난 6일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되면서 기존 한국시각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였던 거래시간 제한이 해소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외 수출입 기업 등 시장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울 외환시장의 실시간 환율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방문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함께 외환거래 연장시간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또 국내 RFI(인가 받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로 등록된 하나은행 런던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확인했으며, 삼성전자와 화상 연결을 통해 시장참여자와 직접 소통하고 원·달러 계약 체결을 참관했다.
하나은행은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책에 맞춰 지난 2024년 국내 최대 규모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했으며, 원·달러 외환시장 개장시간 단계적 연장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24시간 근무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선정하는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역외 원화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민·관 소통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개장함에 따라 대한민국 국채와 주식 등 원화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발표한 서울외환시장 외환거래량 리그테이블에서 현물환과 외환스와프, 전체 거래량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외환시장 선도은행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 하나은행,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 출시
하나은행이 손주와 자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 자산관리 신탁 상품인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이 손주와 자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장기 자산관리 상품 '내맘대로신탁 가족사랑형'을 출시했다. [이미지=하나은행]
이번 상품은 경제적 여유를 갖춘 시니어 세대 증가와 함께 생전에 손주와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자산을 이전하려는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신탁 상품이다.
조부모 등을 신탁관리인으로 지정해 관리인의 승인 없이는 자금을 인출하거나 해지할 수 없도록 설계돼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증여자의 본래 취지에 맞게 자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한다.
또 10년 주기 증여세 공제한도를 활용한 사전 증여를 통해 스마트한 절세가 가능하다. 손주와 자녀에게 공제한도까지 증여한 뒤 가족사랑형 신탁을 통해 예금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으로 운용해 발생한 수익에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절세와 자산 증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증여자가 손주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미리 등록하면 신탁 해지 시 해당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메시지' 기능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대학등록금과 결혼자금 등 손주와 자녀들의 중장기 자산관리를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손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신탁'을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신탁'으로 개편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GLN인터내셔널, 글로벌 QR결제·ATM출금 '슈퍼 캐시백'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대표 이석)이 7~8월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글로벌 QR결제·ATM출금 서비스 '퍼플GLN'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GLN인터내셔널이 해외 QR결제와 ATM 출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미지=하나은행]
GLN은 해외여행객들이 별도의 환전이나 카드 발급 없이 모바일을 통해 해외 현지 QR결제망을 이용한 간편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라오스 등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아시아 5개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QR결제 혜택으로는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입장권 결제 시 5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베트남 롯데마트에서 80만동 이상 결제 시 10%,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1000엔 이상 결제 시 2000원, 태국 그랩(Grab)에서 200바트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을 지급한다. 해당 혜택은 퍼플GLN을 비롯해 하나원큐, 하나페이, 하나머니, 토스, 삼성월렛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QR출금 혜택으로는 베트남 BIDV은행 ATM에서 400만동 이상 출금 시 4만5000동, 태국 SCB은행 ATM에서 5000바트 이상 출금 시 85바트, 라오스 BCEL은행 ATM에서 200만킵 이상 출금 시 2만킵, 일본 세븐일레븐 세븐뱅크 ATM에서 3만엔 이상 출금 시 건당 3000원을 무제한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퍼플GLN뿐 아니라 하나머니, 하나페이, 토스, 카카오페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석 GLN 대표는 "광복절 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들이 실제 현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쇼핑, 현금인출 등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혜택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객에게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카드 없이 이용 가능한 글로벌 모바일 간편결제와 간편출금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LN은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태국, 필리핀, 라오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총 15개국에서 QR결제와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억3000만개 이상의 글로벌 QR 가맹점을 기반으로 해외 간편결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