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를 출범시키고 대학생 50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자동이체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하며, Sh수협은행은 리스크 진단 분석보고서 '하우스 뷰(House View)' 6월호를 통해 미국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임계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하나금융그룹,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대학생 50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하나금융그룹]
지난 2012년 금융그룹 최초로 시작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총 1060명의 대학생이 활동을 수료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642명이 지원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학생 50명이 선발됐다.
20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미래 주요 고객인 청년세대와 그룹을 잇는 소통 파트너로 활동하며 'Ha.Ha.Ha'를 모토로 △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활동 '해피 하나(Happy Hana)' △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 하나(Harmony Hana)' △ 청라 헤드쿼터(하나드림타운)를 거점으로 한 현장 활동 'H.Q 하나(H.Q Hana)'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그룹 주요 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청라 헤드쿼터(하나드림타운)를 직접 견학하고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과 연계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아이디어 리그'를 통해 신사업과 미래 금융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하나 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 조성 및 교육·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ESG 활동도 이어간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따뜻함에 있다"며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그룹의 미션을 새롭게 해석하고 청년 세대와 그룹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IBK기업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자동이체 캐시백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이체 신규 등록 및 이체 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이체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미지=IBK기업은행]
이번 이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업은행 계좌를 통한 자동이체 이용 실적이 없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신청 후 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와 공과금, 간편결제 서비스 등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기간 내 이체를 완료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자동이체 1건 이상 완료한 고객에게 5000원을, 3건 이상 완료한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동이체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라며 "이번 이벤트가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Sh수협은행, '하우스 뷰' 6월호 발간..."美 가계 생활비 부담 임계점 근접"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리스크관리그룹이 발간한 '하우스 뷰(House View)' 6월호를 통해 미국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임계점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h수협은행이 리스크 진단 분석보고서 '하우스 뷰' 6월호를 발간했다. [이미지=Sh수협은행]
하우스 뷰는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이 지난 2025년 11월부터 자체 발간하고 있는 리스크 진단 분석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가계의 주거비 부담과 생활 필수비 구매력 압박을 측정하는 지표인 HASI(Household Affordability Stress Index)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ASI는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와 EPI(Everyday Pressure Index)를 결합한 지표다. EPI는 가솔린과 쇠고기, 우유, 계란 등 핵심 생활필수품 가격의 합을 시간당 임금으로 나눈 뒤 60을 곱해 산출하며, 근로자가 필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노동시간을 분 단위로 보여준다.
양기태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는 "EPI 상승의 직접적 요인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휘발유 가격 급등"이라며 "식료품 가격이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의 파급 영향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생활비 압박을 고착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준은 아직 실질 소비 감소가 본격화된 단계로 보기는 어렵지만 생활비 부담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이되기 시작하는 초기 국면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EPI가 30분 수준에 근접할 경우 소비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다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리스크 진단 분석보고서 '하우스 뷰' 발간을 통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전반의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행적 의사결정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