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3개사에 대한 육성을 시작했다.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첨단전략산업 투자 기반을 구축했고, Sh수협은행은 SK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기업신용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계금융을 강화한다.
◆ IBK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3개사 육성 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2026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103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모집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 분석 △무선전력 시스템 개발 △민간 우주서비스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AI 보안 플랫폼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들이 선발됐다.
IBK창공은 전국 센터별 입소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 뒤 5개월 동안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 1대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금융지원과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이 선발 기업들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 위탁운용사 18곳 선정 완료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2026년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차 자펀드 위탁운용사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 2차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미지=한국산업은행]
이번 선정으로 지난 1차 11개사를 포함해 총 18개 운용사 선정이 완료됐다.
2차 사업은 1조6000억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첨단전략산업과 코스닥 시장, 지역 혁신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전용리그는 지방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에 자금을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돼 수도권과 지역 간 지역내총생산(GRDP)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은행은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의 첫해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며 "정책금융이 마중물이 돼 민간자금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유도하고 혁신기업에 신속히 투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Sh수협은행, SK그룹 계열사 대상 '크레딧 스트래터지 포럼' 운영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기업고객과의 지식 공유와 금융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Sh수협은행 크레딧 스트래터지 포럼(Credit Strategy Forum)'을 운영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이 SK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크레딧 스트래터지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포럼은 지난 2일부터 SK가스,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SK플라즈마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양기태 부행장보가 강의를 맡고 있다.
교육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거시경제 환경과 연계해 기업 경쟁력과 장기 생존력을 분석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기업경영분석과 재무구조 해석 △경기순환과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최이룩 SK가스 재무실장은 "이번 연수는 기업의 경영활동과 현금흐름을 하나의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기업금융의 역할이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기업신용분석 노하우를 기업 고객과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관계금융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