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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제주은행

- KB국민은행,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KB국민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개최

- 제주은행, 지방은행 최초 AI 기반 미래 자금흐름 예측모형 특허 출원

  • 기사등록 2026-07-02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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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공공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언했다. 제주은행이 AI 기반 미래 자금흐름 예측모형 특허를 출원했다.


◆ KB국민은행,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부안 800MW)’ 공공사업시행자 공모에서 참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제주은행KB국민은행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 공공사업시행자 공모에서 참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미지=KB국민은행]

이번 사업은 전북 부안군 해역에 조성되는 총 2.5GW 규모 해상풍력단지 가운데 800MW를 우선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공공기관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표사로 하는 ‘전북해상풍력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해당 컨소시엄은 한국동서발전,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IBK금융그룹, 삼일 C&S, 중앙해양중공업 등 10개 주요 기업들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공공성, 사업 추진 역량, 지역 상생 방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입찰 초기단계부터 IBK기업은행과 함께 공동 금융자문을 수행하며 사업구조 검토와 금융조달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다. 향후 프로젝트 파이낸싱 단계에서도 풍부한 재생에너지 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주선 역할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금융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공공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가 미래성장산업과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개최


KB국민은행이 1일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제주은행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KB국민은행]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관련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법규 준수 체계를 구축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각 그룹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공정거래 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과 내부 점검,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는 모든 임직원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은행, 지방은행 최초 AI 기반 미래 자금흐름 예측모형 특허 출원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이 지방은행 최초로 AI 기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AI CFO(최고 재무 책임자)’의 핵심 기술인 미래 자금흐름 예측 AI 모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제주은행제주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AI 기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AI CFO’의 핵심 기술인 미래 자금흐름 예측 AI 모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미지=신한은행]

이번 특허는 기업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융합해 현금 유입·유출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제주은행·더존비즈온·테크핀레이팅스 3사가 협력해 추진 중인 ‘AI CFO’ 서비스의 핵심 원천기술이다. 


매출·매입 예정 등 기업 내부 경영 정보와 금융 정보를 통합 분석해 향후 자금 부족 또는 과잉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제주은행은 이번 출원을 통해 AI 기반 기업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 대부분은 전담 CFO를 두기 어렵고, ERP를 도입하더라도 발생회계·계정과목 중심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그쳐 미래 자금흐름을 전략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제주은행은 이 같은 구조적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AI CFO’ 개발의 핵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AI CFO’의 핵심 기술이 본격적인 서비스 구현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제주은행은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성장을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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