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AI 커넥트 2026(AI Connect 2026)'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국가유산진흥원과 5년간 주거래은행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 KB국민은행,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AI 커넥트 2026' 성료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7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AI 커넥트 2026'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형주 KB국민은행 AI·DT추진본부장이 지난 17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AI 커넥트 2026'에서 AI 활용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KB금융그룹의 대표 AI 확산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AI 활용 역량을 높였다. 특히 AI 에이전트 제작 등 현업 부서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도 소개됐다. 팀즈·원드라이브·쉐어포인트 등 협업 플랫폼과 연계한 활용 방안은 물론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회의 내용 정리 등 일상 업무에 적용한 사례가 공유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활용 교육과 '체험존(체험zone)'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AI 활용 경험을 지원했으며, KT와 함께 변화관리 사례, AI 에이전트 확장 전략 등 다양한 세션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DT추진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가 일부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모든 임직원의 업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국가유산진흥원과 주거래은행 기관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지난 18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주거래은행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귀영(왼쪽에서 3번째) 국가유산진흥원장과 김영일(왼쪽에서 4번째)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주거래은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귀영 진흥원장과 김영일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국가유산의 보존·활용·보급과 전통생활문화 계발을 위해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고궁 문화유산 활용사업과 무형유산 전승·보급, 매장유산 발굴조사,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5년간 △진흥원 운영자금 관리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임직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 출시 △국가유산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 기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귀영 진흥원 원장은 "양사가 협업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일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는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