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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키움·하나증권

- 한국투자증권, 국태해통증권과 한·중 투자 포럼 개최

- 키움증권, 트레이딩뷰 국내 첫 공식 거래 연동

- 하나증권, 장애인 청년 채용 모델 구축

  • 기사등록 2026-06-16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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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글로벌 투자 협력과 플랫폼 제휴, ESG 고용 모델 소식을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국태해통증권과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키움증권은 글로벌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와 국내 증권사 최초로 거래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증권은 장애인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고용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투자증권, 국태해통증권과 한·중 투자 포럼 개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중국 종합증권사 국태해통증권과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키움·하나증권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자본시장 간 투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태해통증권 주요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중국 성장기업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방한했다. 이들은 국내 개인 및 기관 고객과 중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양국 시장의 투자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국태해통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IT 등 중국 성장산업의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비야디(BYD), 레노버 등 중국 주요 기업도 참여해 산업별 성장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방향을 소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운용사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도 소개한다. 참석 기관들은 삼성전자, 카카오, LG전자, 코스맥스, 현대차 등 국내 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과 국태해통증권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후속 협력이다. 양사는 중국 리서치 콘텐츠 제공, 중국주식 및 한국주식 주문 협력, 홍콩 DCM 등 분야에서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증권사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양국 자본시장 간 실질적인 자본 교류를 이끄는 핵심 가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첫 결실”이라며 “현지 리서치 경쟁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수준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트레이딩뷰 국내 첫 공식 거래 연동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글로벌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와 거래 연동 서비스를 지난 11일 공식 오픈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키움·하나증권키움증권이 트레이딩뷰와 거래 연동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이미지=키움증권]

이번 서비스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트레이딩뷰와 공식 거래 연동을 구현한 사례다. 투자자는 트레이딩뷰 차트 분석 환경에서 국내주식 거래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이딩뷰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금융 차트 플랫폼이다. 시장 데이터, 기술적 분석 도구, 투자 아이디어 공유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주식, 선물, 외환, 가상자산 등 자산군을 아우르는 분석 환경도 갖췄다.


이번 연동으로 투자자는 트레이딩뷰 화면 안에서 종목 분석부터 키움증권 계좌를 통한 매수 및 매도 주문, 체결 확인, 잔고 조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차트 분석 후 HTS나 MTS로 이동해 주문해야 했지만, 분석과 주문을 같은 화면 흐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국내주식 거래를 우선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향후 선물·옵션, 해외주식 등으로 거래 가능 상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트레이딩뷰와 공식 거래 연동 서비스를 오픈해 투자자에게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나증권, 장애인 청년 채용 모델 구축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장애인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장애인 청년친화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채용을 확대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한국투자·키움·하나증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증권 본사 전경.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맞춤 훈련부터 채용 연계, 정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장애인 청년 채용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하나증권 실무진과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 뒤 입사 후에는 직무 적응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전담 장애인 담당자도 지정해 정착을 지원한다.


하나증권이 구축한 고용 모델은 금융투자협회가 진행한 금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회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인사실과 인재개발실 등에 장애인 청년을 채용했다. 해당 직원들은 임직원 교육 프로세스와 HR 데이터 입력 등 업무를 맡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장애인 청년들과 기존 직원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ESG 고용 모델을 고민했다”며 “장애인 청년에게 적합한 직무와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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