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대표이사 최우형)가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 체계 개편에 맞춰 ‘햇살론 특례’를 출시해 기존 상품 대비 금리를 최대 3.4%포인트 낮추며 저신용·저소득층의 이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 체계 개편에 맞춰 ‘햇살론 특례’를 출시해 기존 햇살론15 대비 금리를 낮추고 상품 구조를 단순화했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이 기존 4종에서 ‘햇살론 특례’와 ‘햇살론 일반’으로 통합되면서 금리 체계와 이용 조건이 정리된 데 따른 조치다.
햇살론 특례의 대출금리는 연 12.5%로, 기존 햇살론15의 연 15.9% 대비 3.4%포인트 낮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연 9.9%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이나 금융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점수 하위 20%에 해당하는 저신용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1년 거치 후 분할상환 방식도 제공해 상환 초기 부담을 줄였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케이뱅크는 향후 ‘햇살론 일반’ 상품도 출시해 정책서민금융 상품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서대출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정책자금 공급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