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권혁웅 이경근)이 소비자 권익 보호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자문기구인 ‘고객신뢰+플러스(PLUS) 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보험상품의 복잡하고 장기적인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 사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제도적으로 반영하며 소비자 보호 체계를 정교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화생명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PLUS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상호 IFC 대표이사, 최승영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미영 前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고병구 피플라이프 대표이사, 김은석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
자문위원회는 경영·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의사, 보험계리 및 소비자보호 전문가 등 5인의 외부 인사가 참여하며 소비자 보호 정책 수립 및 권익 보호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출된 시사점은 한화생명 내부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으로 직접 연계될 예정이며, 올해 1분기 중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이미 지난해 9월 대표이사 직속의 ‘고객신뢰혁신 TF’를 출범시켜 상품 약관 개선, AI 기반 민원 처리, ‘1-데이(DAY) 신속민원처리’ 등 4대 혁신과제를 추진해 왔다.
의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13일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경근 대표이사와 4개 판매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신뢰+PLUS 실천 선포식’을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이경근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오늘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짐이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천과 결실의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과 시장이 믿고 찾는 한화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