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디지털 채널 고도화와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 금융 기반을 정비하며, 2026년 고객 중심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진=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2025년 모바일 앱과 웹 환경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를 개선하며 디지털 채널 이용 구조를 정비했다. 금융그룹 내 인증체계를 일원화하고 공공 및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함께 개선됐다. 디지털 접점 정비를 통해 비대면 금융 이용 환경을 안정화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내부적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디지털 및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사내 전문인력 인증제도인 디지털 전문인력(DT-Master)를 운영한 결과 관련 인력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생성형 AI 기반 교육과 콘테스트를 병행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도 점검했다.
이 같은 기반을 토대로 NH농협캐피탈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범위를 검증하고 있다. 향후 검증 결과에 따라 적용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과 부채증명서 발급 등 주요 비대면 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년에는 생성형 AI 확산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임직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를 발굴해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한편, 관련 법·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