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이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했다. 금융권에서 드문 기록으로, 소비자 보호 체계가 일회성 제도가 아니라 내부 경영 시스템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12일 2025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지혁 우리금융캐피탈 CC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CCM 인증은 기업의 기획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경영 과정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금융권에서 8회 연속 인증을 유지한 사례는 드물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011년 첫 CCM 인증 이후 소비자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2023년에는 CCM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올해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심사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표준 고객응대 매뉴얼을 도입하고 금융취약계층 보호 절차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해 왔다. 소비자 보호 관련 시스템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고객만족도는 92.4점까지 상승했고, 대외 민원은 월평균 6건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소비자 대응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향후 고객 여정 기반 보호 프로세스 고도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민원 예방, 디지털 기반 사전 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 중심 운영을 장기 경영 구조로 고착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