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신용정보(대표이사 정현옥)가 지난 10일 서울 해피피플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원에서 취약 차주의 재기를 돕기 위한 물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채무 상환 의지가 강한 성실 상환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현옥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해피피플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원에서 봉사활동 후 오주환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우리신용정보]
이번 봉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특화형 공익사업인 ‘위드(With)우리 크레디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부채를 성실히 갚아나가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0명으로 늘리고 사업 지역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우리신용정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2000만원 상당의 물품 키트에는 쌀, 식료품, 생필품 등이 담겼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매년 최대 4회까지 맞춤형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현옥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한 의지로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는 분들께 깊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취약 차주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개해 포용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