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1. 하나은행(대표이사 이호성)이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이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하나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 접근성 강화를 통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통해 기부자의 사후 재산 기부 의사가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고, 사랑의열매를 포함한 협약 기부처를 통해 사후 집행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를 확대하고, 기부자 맞춤형 설계와 실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140여개 공익법인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계약자의 의사에 따라 유산이 지정된 기부처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신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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