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은행, 수출·중소기업 살리기 4,200억 푼다…보증비율 우대·보증료 감면

  • 기사등록 2025-07-29 14:40:0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하나은행(대표이사 이호성)이 신용·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 수출·중소기업 살리기 4,200억 푼다…보증비율 우대·보증료 감면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 지원'에 나선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총 107억원을 추가 특별출연하고, 이를 통해 총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311억원을 출연해 1조270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107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90% 이상 우대와 보증료 지원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통해 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 회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 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대해 최대 2%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29 14:40: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재무분석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