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이 MZ세대와 함께 국산 쌀의 가치 확산에 나섰다.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앞두고 대학생 홍보단 ‘K-라페크루’를 모집해 젊은 감각으로 쌀과 전통주의 매력을 재해석하고, SNS를 통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협은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 페스타'를 앞두고 오는 10월 29일까지 대학생 홍보단 'k-라페크루'를 모집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농협은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앞두고 오는 10월 29일까지 대학생 홍보단 ‘K-라페크루’를 모집한다.
K-라페크루는 MZ세대의 시각에서 국산 쌀로 만든 술과 쌀 가공식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SNS 콘텐츠 제작과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활동 평가에서 정량점수 70점 이상을 받은 참여자 전원에게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명의의 활동 증서가 수여된다. 이 중 우수 활동자 60명에게는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220여 개 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전용 소비쿠폰이 배부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 세트를 증정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K-라페크루가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국산 쌀과 쌀 가공식품의 매력을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참여가 K-라이스페스타를 더욱 활기찬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