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대표이사 이호성)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하나은행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함께만드는세상과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미지=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다음달2일까지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또는 렌탈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이다.
하나은행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기기의 설치와 활용을 지원하며,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및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