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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출액의 60%를 담당하는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면 금호는 자회사 금호고속, 금호산업만 남는다.


산업은행은 지난 주말 금호그룹과 회의한 끝에 금호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받고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은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으로 둘의 합의로 이번 달 말에 돌아오는 부채 만기 위기는 위험을 넘길 전망이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강등 위험에서도 한숨 돌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용등급이 강등된다면 즉시 상환해야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원이 넘기 때문이다.


향후 금호와 산은은 회사 회생과 매각 등에 대한 내용을 합의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승객 탑승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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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5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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