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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LG화학(000210)에 대해 4분기에 EV용 2차전지 사업 분기 첫 영업흑자 예상되며, 이후 석유 화학 사업의 분쟁 완화와 원가하락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57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35만85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에널리스트는 "EV용 2차전지 1GWh 증설을 위해서는 목표된 설비 증설에 5조원 남짓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비용을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EV용 2차전지 산업 과점화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초소재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은 4분기에 크게 감소 했지만 내년 1분기에는 큰 폭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고객사들은 1월 미국 대중국 관세 부과 유예로 단기적으로는 설비 가동률을 높이며 재고를 일정부분 확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LG화학은 LG그룹 계열의 석유화학계 기초물질 제조업체이다. 기초소재(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 및 재료의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1947년 1월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로 설립되어 1995년 2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2017년 1월에 LG생명과 합병했다.

LG화락

[사진 = LG화학 홈페이지]


hj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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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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